일본여행추천할만한곳(동경)

일단, 동경을 전체적으로 4등분으로 나누어서 덩어리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신쥬쿠-시부야-하라쥬쿠 ( 유행, 패션, 쇼핑의 거리)

2) 동경역 - 긴자 ( 일왕이 사는 황거, 동경최대의 번화가 긴자 )

3) 우에노-아사쿠사 ( 다소 일본스런 서민의 시장, 거리 )

4) 오다이바 ( 데이트의 명소로 꼽히는 첨단계획도시. 쇼룸, 쇼핑, 패션, 방송사, 전시장등 )

 

볼거리의 성격과 이동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4개의 패킷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음, 이게 동경에 전부는 아니지만, 이곳만 보아도 짧은기간의 동경여행이라면, 볼만큼 봤다고 할수있겠네요..

이외에도 동경의 또다른 부도심으로 불리는 " 이께부꾸로 " / 환락의 거리 " 록본기 "/ 츠끼지 어시장 등 볼거리가 많이 있지요.. ( 위의 4가지가 다는 아니란 말씀 )

디즈니, 닛코, 하코네등은 동경에 2시간 정도 거리의 인접도시이고, 많이들 가시는데 구지 동경의 분류안에 넣지는 않겠습니다.

 

자, 자 이제 집중분석 들어갑니다.

 

1) 신쥬쿠-시부야-하라쥬쿠 ( 유행, 패션, 쇼핑의 거리)

 

이곳은 서울의 명동과 비슷합니다.

2호선으로 치면, 구로동단-신도림 이쪽에 있죠

신쥬쿠는 오피스타운과 쇼핑가가 결합되어있고, 무료전망대가 있는 도쿄도청이있죠

시부야는 백화점, 팬시점, 쇼핑쎈타 이런것들이 빌딩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명한 100엔스시집이 시부야에 있죠.

하라쥬쿠역의 "다케시다도리"는 약간 재래시장 냄새가나는 단층, 2층짜리 나즈막한 패션, 악세사리 상점이 길게 늘어서 있구요.

역주변에 백화점, 캐릭터상품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메이지신궁도 가까우니 시간나면 한번...들르셔도 되고..

하라쥬쿠에 많이있는 "크레페"가게에서 크레페도 함 사먹어보세요.

별 영양가는 없지만, 기념이니깐... 약 400엔 안팎으로 합니다.

시부야역 다음역인 에비스에는 맥주에 관련된 고풍스런 건물들이 있구요.

시간이 좀더 되신다면. 사철을 타고 지유까오까에 가보시면, 신기하고 특이한 소품과 악세사리 상점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2) 동경역 - 긴자 ( 일왕이 사는 황거, 동경최대의 번화가 긴자 )

 

동경역은 잠실역쯤에 있습니다.

 

동경역에는 황궁과 황궁에 딸린 정원, 빌딩가등이 있구요.

동경역 자체도 약간의 볼거리는 됩니다.

긴자는 저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최대의 번화가라도 하네요.

소니쇼룸등을 비롯한 수 많은 회사들의 쇼룸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쌀전시관등도 볼수있습니다.

 

3) 우에노-아사쿠사 ( 다소 일본스런 서민의 시장, 거리 )

 

우에노는 성수역쯤에 있습니다.

우에노의 "야메요꼬시장"은 제 여행중 가장 즐거운 곳이었구요..

 우에노 공원은 겨울이라 썰렁~한 그냥 한적한 공원이었어요..

아사쿠사에는 일본 전통시장거리와 센소지등 몇몇개의 일본 신사, 사찰등을 볼수있습니다.

우에노에서 아키하바라(전자상가)가 가까우니 들르실 생각이라면, 같이 잡으시는게 좋을듯..

 

4) 오다이바 ( 데이트의 명소로 꼽히는 첨단계획도시. 쇼룸, 쇼핑, 패션, 방송사, 전시장등 )

 

이곳은 사당역쯤의 " 심바시 "역에서 유리까모메를 갈아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JR 1일권으로는 안되구요. 대부분 800엔짜리 유리까모메프리패스를 구입하죠.

오다이바는 다른 말이 필요없는 동경 최대 볼거리들의 집합체 입니다.

 반나절이상 돌아다녀야 왠만큼 구경할수 있구요. 온천도 있으니, 반나절 정도는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해볼만 하겠네요..

 

 

이외에도 이케부끄로(시청역쯤)의 " 도요다쇼룸 " 볼만하고요 그 주위의 쇼핑가도 다닐만 합니다.

그리고, 많이들 가는 츠끼지어시장, 에비스-고풍스런 맥주박물관(신림역쯤), 아키아하바라의 전자상가(건대입구쪽), 지부리박물관등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