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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 완벽한 5가지 방법!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마철이 다가왔는데요.

장맛비로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습도가 높아지면 쾌쾌한 냄새가 나거나 오염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습한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 관리를 제대로 해야합니다. 습도가 높고 통풍이 안 되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으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장마철 실내 습기 제거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 방법

1. 숯

■ 효과

숯은 대표적인 천연 제습제입니다. 습기 제거와 공기 정화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제습 효과가 뛰어나며 공기 중에 있는 수분량에 따라 공기가 건조할 땐 머금고 있던 물을 배출하고, 공기가 습할 땐 수분을 흡수하여 집안의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집안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사용법

① 옷장 안에 숯을 1kg 정도 종이에 싸서 옷장과 옷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습기와 곰팡이 제거를 동시에 방지하고, 탈취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숯은 친환경 천연재료라서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 3~6개월에 한두 번씩 흐르는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바짝 말려 다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공기정화 식물

■ 효과

공기정화 식물은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 정화는 물론,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부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공기 정화 식물들은 실내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까지 가능하고 실내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습니다. 식물 관리가 힘들다고 걱정하시는데, 공기정화 식물 중에 관리가 쉽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도 많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공기정화 식물 종류

어린 관음죽, 개운 죽,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보스턴 고사리, 스킨답서스, 허브 화분, 아레카야자, 산세비에리아, 스투키, 행운목 등


3. 신문지

■ 효과 및 사용법

집에 있는 신문지를 활용하면 따로 습기 제거제를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옷장이나 서랍에 보관되어 있는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겹겹이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옷, 이불, 가죽 제품으로 되어 있는 핸드백에도 신문지를 채워 넣으면 습기를 제거하고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에 젖어 있는 신발을 그대로 두면 실내에 습기가 퍼질 수 있으므로 신발이 젖었을 때, 신문지를 신발 속에 구겨 넣어주면 신발 형태가 틀어지는 것을 막고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4. 커피가루 (원두 찌꺼기)

■ 효과 및 사용법

커피 원두를 갈아놓고 남은 찌꺼기도 습기 제거와 탈취 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커피가루를 사용할 경우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를 깔고 햇볕에 널어 바짝 말려주어야 합니다. 바짝 말린 커피가루를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구멍을 뚫어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습기 제거와 탈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원두 찌꺼기는 카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카페에 가면 원두 찌꺼기를 따로 모아 놓고 원할 경우 무료로 구할 수 있습니다.


5. 양초 또는 향초

■ 효과 및 사용법

양초는 어두운 밤에 은은하게 켜두기에도 좋고, 습기 제거와 함께 냄새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초는 공기와 접촉해서 불꽃을 내는 데 연소하는 과정에서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향이 첨가된 향초를 사용하면 실내에 은은한 향을 더해 줄 수 있겠죠?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양초를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유해 성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히 환기를 시켜준 상태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켜두시기 바랍니다.


이상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 데 도움이 되셨나요?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50%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 습도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80% 이상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습도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늘 알아본 습기 제거 방법으로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보세요.

[출처] 장마철 습기 제거하는 5가지 방법|작성자 산수골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