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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장비 선택


1) 라켓

발은 가볍고 미끄러지지 않으며 발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배드민턴에서 좌우, 전후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신발이 무겁고 미끄러우면 체중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배드민턴에서는 상당히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경우가 많으므로 꽉 끼는 신발보다는 한 치수 큰 것으로 선택한다는 기분으로 구입하도록 한다.


2) 그립

그립은 손가락의 길이와 관련이 있다. 손가락의 길이가 짧은 사람은 그립이 작은 것이 좋으며 손가락의 길이가 긴 사람은 그립이 조금 커도 무방하다. 그립은 배드민턴을 하다보면 스스로 적합한 그립을 알게 되는데 그립이 약간 작다고 느껴지면 새로운 라켓을 구입하지 말고 타월 그립을 마는 것도 생각해 볼 일 이다. 타월 그립은 무더울 날이나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특히 필요한데, 이것은 타월 그립이 땀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3) 거트

거트는 배드민턴 라켓의 줄을 말하는데, 거트의 강도가 배드민턴의 경기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거트의 강도가 높으면 셔틀이 강하게 날아가고 거트의 강도가 낮으면 셔틀이 강하게 날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항상 거트의 강도가 높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너무 셔틀이 잘 나가면 사이드 라인이나 엔드라인을 벗어나 아웃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컨트롤 위주의 선수는 거트의 강도를 강하게 매고 일반인은 조금 약하게 매는 것이 컨트롤과 속도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다. 초보자나 일반인은 16~18파운드가 적당하다. 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거트의 강도를 높이면 끊어지기 십상이므로 겨울철에는 평상시보다 약하게 매는 것이 좋다.


4) 셔틀콕

셔틀은 나일론 셔틀, 닭깃털 셔틀, 오리깃털 셔틀의 3가지 유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오리깃털이 많이 사용된다. 셔틀은 한 번의 시합에서도 몇 개씩을 사용하게 되므로 충분한 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기술이 낮거나 셔틀을 끝까지 보지 않고 타구할 경우 깃털이 금방 부러질 수 있으므로 기술의 발전이 결국 셔틀의 절약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셔틀의 털 부분이 라켓헤드에 맞을 경우 부러질 확률이 따듯할 때보다 훨씬 높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좀더 많은 양의 셔틀을 준비하여야 한다.


5) 신발

신발은 가볍고 미끄러지지 않으며 발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배드민턴에서 좌우, 전후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신발이 무겁고 미끄러우면 체중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배드민턴에서는 상당히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경우가 많으므로 꽉 끼는 신발보다는 한 치수 큰 것으로 선택한다는 기분으로 구입하도록 한다.


6) 옷

복장은 흰색을 입는 것이 원칙이지만 초보자나 아마추어는 이러한 규정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각자 운동하기 편한 복장을 착용하되 땀의 흡수가 잘되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드민턴은 타구 방향으로 이동시 마지막 발을 크게 내딛는 동작이 있는데, 바지가 신축성이 없으면 찢어질 수 있으므로 꽉 끼이는 바지보다는 약간 헐렁하고 신축성이 있는 바지를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긴 바지는 신체의 이동시 불편한 점이 많으므로 반바지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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