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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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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유래 햄버거의 유래는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타타르 스테이크를 불에 구운 함부르크 스테이크 유라시아 정복으로 거대제국을 건설한 몽골족의 고유음식이 헝가리등지의 동구권에 전해지면서 이것이 "타타르 스테이크"가 되었다. 이렇게 헝가리 등지에 뿌리를 내린 타타르 스테이크는 함부르크(Hamburg)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독일 상인들에 의해 독일로 전파되었다. 본래 독일 상인들은 12~13세기 이전가지만 해도 자체적인 상인세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으나 영국의 헨리 3세가 런던에서 활동하던 독일과 플란더스 상인들에게 하나의 집단으로 연합해도 좋다는 교서를 내렸다. 이를 계기로 한자(Hansa) 동맹이 결성되기에 이르렀고, 이후 독일상인들을 주축으로 독일 북부의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의 노브고로드, 발트해 연안을 중심..
샌드위치의 유래 18세기 초반 1718년 11월 3일 태생인 영국 정치가 존 몬택 샌드위치 4세는 그날도 친구들과 한참 카드 놀이에 열중하고 있었다. 카드놀이를 무척 좋아했던 그는 가끔 식사시간을 넘기곤했는데 그 날도 몇번이나 하인이 모시러온 후에야 마지못해 일어섰다. 차려놓은 식사를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 주방으로 직접 가서 호밀빵의 가운데를 자르고 팬에 그냥 올려서 굽고 야채와 베이컨 몇 조각을 그위에 올려서 덮은 다음 부리나케 돌아와서 게임에 열중했다. 당시 그런 식사법은 상류귀족층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그런 도박장에서 시작된 메뉴를 당시 도박장에 있던 귀족들이 보고 따라하면서 이 식사법이 점차 퍼져나갔다. 주위에서 그 요리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서 그냥 샌드위치 백작이 만들어 먹는 것을 보고 따라했다고 해서 그 백작..
김치의 유래 김치 의 유래 김치류를 뜻하는 말로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의 중국 문헌 '저(菹)'라는 글자가 나온다. “ 저(菹)”는 채소 절임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사」에서 “저(菹)”가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중국의 문헌을 인용한 듯하다. 고려시대에 김치 무리를 ‘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지(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저’나 ‘지’와는 관계없이 순수한 우리말에 “디히”라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15세기 후반 당나라의 시인 두보의 시를 우리말로 옮긴 두시언해에 원문의 “저(菹)”가 “디히”로 번역된 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우리고유의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김치를 “지”라 부르고 있으며 서울말에도 오이지, 석박지, 싱건지, 젓국지, 짠지, 등의 지는 ‘디..
칵테일의 유래 칵테일의 유래 칵테일의 어원: 미국 독립전쟁 당시 버지니아 기병대 Bar에 군인들이 즐겨마시는 혼합음료가 있었는데 하루는 근무자가 그 음료병에 수탉의 꼬리를 꽂아 두었는데 술에 취한 병사가 그걸 보고 [야! 그Cock's tail 멋있군!] 하고 감탄한데서 유래. 칵테일의 여러 가지 유래 Bacardi Cocktail: Don Facundo Bacardi라는 사람이 평소 혼자 만들어 마시던 칵테일을 1860년 초에 상업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이름을 붙인데서 유래. Bloody Mary: 조지 제쎌이라는 사람이 Palm Spring의 한 선술집에 들렀는데 바텐더가 없어 직접 Bar에 들어가 보드카와 토마토 쥬스를 사용하여 숙치에서 깨어날 해장술을 만든데서 유래. Collins: 1800년대 초 영국 런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