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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뱃살이 암 덩어리를 만든다!!


보기에 푸근하고 넉넉해 보이는 뱃살이 당신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사망률이 높고, 잠복 기간이 긴 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이 복부 비만인 남자들을 호시탐탐 노린다.

비호지킨 림프종을 피하고 싶다고?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방법은 체중 관리뿐이다.

이래도 배에 스페어타이어와 햄을 두를 텐가?

스티브 버크는43세가 되던 생일날에 암 선고를 받았다. 첫번째 증상은 6개월 전 발견한 턱 밑 림프절에 생성된 부종이었다. 의사는 병원균에 의한 감염으로 생각하고 항생제를 처방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증상을 의뢰할 때쯤 부종이 사라졌고, 완치되었다고 생각한 버크는 치료를 중단했다. 몇 달 후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심호흡을 할 때마다 불편을 느끼기 시작했다.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그의 허파 주변에 액체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여전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처음 검사를 받고 난 3개월 후, 20여 개의 주사바늘 자국이 몸에 남게 되었습니다. 흉부외과 의사와 나는 더 많은 림프절의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버크는 말한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가 제 생일인 9월 27일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러니였지요. 그냥 웃음만 나왔습니다.”

버크는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암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음의 준비는 또 다른 이야기였다. 마침내 밝혀진 그의 병명은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면역체계, 림프구 혹은 백혈구 세포 내에서 생성되는 잠행성 암이다. “누구나 눈앞이 캄캄해질 겁니다.” 그는 말한다. “막상 암 선고를 받고 나면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쏟아지지요. 아이들이나 혼자 남은 아내의 모습 같은 것들 말입니다. ”

비호지킨 림프종의 발병 원인
30년 전에는 희귀한 종류의 암이었던 비호지킨 림프종은 오늘날 인류가 겪는 여섯번째 악성 질병이 되었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총 3만680명이 비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적이 있고, 그 가운데 1만 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Melanoma으로 사망한 사람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비호지킨 림프종의 발병률은 지난 30년간 매년 3~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암 연구원 크리스틴 스키볼라Christine Skibola의 말이다. 미국과 유럽, 오스트레일리아는 비호지킨 림프종의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1991년, 미국 암 연구소NCI가 ‘신종 유행병’이라 부를 만큼 이 병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구충제부터 머리 염색제, 에이즈와 엡스테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까지 많은 원인이 지목되었지만 아무것도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세상의 ‘무언가’가 변했다. 그 결과 림프종이 엄청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NCI의 유행병학 및 생물 통계학 부국장인 패트리샤 핫지 박사는 논문에서 이렇게 한탄했다. 많은 과학자가 고민을 거듭하는 동안, 몇 사람들은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그 ‘무언가’가 환경호르몬이나 병원균의 감염이 아니라 너무 분명하고 익숙해서 간과되어온 것이라면? 비호지킨 림프종이 증가한 지역과 시기를 짚어본 스키볼라와 다른 전문가들은 그 답이 바로 우리 코밑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날로 증가하는 남자들의 허리둘레 말이다.

2005년 발표된 한 NCI 논문은 분명한 근거를 제시한다. 1천321명의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과 임의로 선발된 1천57명의 사람들을 비교한 결과,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다른 그룹에 비해 확산성 비호지킨 림프종diffuse non-hodgkin lymphoma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던 것이다.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이어지기 시작했다.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699명의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과 914명의 건강한 통제 집단을 비교한 결과, 신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사람들에게 90% 더 많은 위험이 나타난다고 한다. 건강한 BMI 지수는 20~25 사이다. 26~30은 과체중으로 간주되고, 30 이상은 비만이다. 연구에 따르면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더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 “그 후로 속속 새로운 연구 자료들이 축적되기 시작했습니다.” 메이요 클리닉 유행병학 교수이자 논문의 수석 연구원인 제임스 커핸James Cerhan 박사는 말한다. “비만이 비호지킨 림프종과 중요한 연관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약 182cm인 스티브 버크가 병을 진단받을 당시의 체중은 약 92kg으로, 그의 BMI 지수는 27.7을 기록했다.

 

죽음’을 죽기 살기로 외면하기
진단을 확인 한 버크는 즉시 화학요법을 시작했다. 매 3주에 한 번씩 금요일 아침마다 사무실을 벗어나 암 치료 협회를 향했다. 그곳에서 몇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다섯 개의 독한 약이 혼합된 정맥주사를 손등에 맞아야 했다. 암을 죽이는 약, ‘CHOP-R’는 모든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에게 친숙한 단어들이 조합된 말이다. 림프선종 치료제인 시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와 항종양성 항생물질 하이드록시독소루비신(hydroxydoxorubicin, 항암제 온코빈Oncovin, 부신피질 호르몬제인 프레드니손prednisone, 악성 항종양제인 리툭산Rituxan의 약자다. 앞의 세 가지 성분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네번째 성분은 면역체계를 청소하며, 마지막 성분은 암과 관련이 깊은 B세포를 대상으로 한다.


많은 영화에서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을 묘사하는 방식을 떠올려 보라. 메스꺼움과 구토다. “화학요법에 고통스러운 부작용들이 따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버크의 말이다. “탈모나 메스꺼움, 피로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변비 같은 것도 그렇죠.” 그러나 그가 말하는 진짜 고통은 화학요법의 부작용이 아니다. 더 어려운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써 외면하고 사는 ‘죽음’에 대한 대처다. “내 병의 심각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의 두 딸 칼라와 케이시도 그 과정에 동참했다. “아이들은 나를 보면서 아빠가 어떻게 견뎌내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체중이 이 암의 주범이라면, 왜 비호지킨 림프종은 동일한 체중이나 신체질량지수를 지닌 여자보다 남자들에게 더 커다란 위험이 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은 모두 같지 않은가? 답은 체지방의 위치에 있다. 체지방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위험 정도가 조금씩 달라진다. 남자들의 경우 대개 최악의 부위에 축적된다. “전형적으로 남자들은 복부 주변에 많은 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논문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스키볼라의 설명이다. “때문에 림프종의 위험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장 지방’이 위험하다는 것은 우리나라 언론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 지방은 심장병과 당뇨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신체질량지수보다 허리 치수를 더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복부의 내장 지방은 질병의 위험에 대한 더 확실한 지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아직 어떻게 복부 지방이 비호지킨 림프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스키볼라가 집중한 가능성은, 복부 지방에 의해 체내로 분비된 사이토카인cytokines이라는 염증성 물질이 단계적 반응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종양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체계의 B세포의 생성과 생존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B세포 중 하나라도 DNA 이상을 일으키면 이는 곧 전면적인 암세포 성장이 발생할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스키볼라의 말이다. “지방이 가까이에 있는 장기들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화학요법과 병행한 자전거 타기
두번째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버크는 열광적인 사이클리스트인 처남 토니로부터 한 가지 귀띔을 받았다. 토니는 그에게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이 쓴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It's Not about the Bike: My Journey Back to Life>를 읽어보라고 권했다. 고환암과 싸우는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가 결정한 것은 할 수만 있다면 12살 이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던 일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짧은 여행을 떠나는 것 말이다. 버크는 그 결심을 지켰다. 네번째 화학요법이 끝난 후, 버크와 아내는 차고에 있던 낡은 자전거 두 대를 꺼내 길을 떠났다.

“우리는 아름답고 화창한 날들을 맞으며 약 20km를 달렸습니다. 정말 황홀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버크의 말이다. “꽤 피곤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 후 몇 주 안에 30년 만에 자전거를 샀습니다. 직접 구입한 첫 자전거였죠.”

그의 새로운 자전거는 어릴 때 타고 다녔던 자전거보다 멋졌다. 동시에 그는 도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장미를 위한 자전거Ride for the Roses’라고 불리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약 160km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 대회는 랜스 암스트롱 재단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였다. 그는 2년간 대회를 목표로 훈련했다. 그 결과 14kg의 지방이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내장 지방은 쌓이기는 쉽고 없애기는 매우 어렵다. 최근 <응용 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참조해보라. 행동이 굼뜬 과체중 사람들과 강도 높은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내장 지방을 8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항상 어딘가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사람들은 8.6% 더 많은 복부 지방이 생겼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 사람들의 지방은 6.9%나 줄었던 것이다. 그러니 땀 흘려 운동할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비호지킨 림프종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면! 1천 명의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포함한 4천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운동 습관을 조사한 결과 정기적인 운동은 상당한 항암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5회 정도, 약 30분간 운동할 것을 권합니다.” 오타와 만성병 예방 및 통제 센터의 부장대리인 마리 데스뮬레스의 말이다. “남자의 경우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약 2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도를 올려라. 그러면 감소율을 25%까지 올릴 수 있다.


식욕 때문에 생기는 최초의 암
운동은 어떻게 비호지킨 림프종의 위험을 감소시킬까? 복부 지방의 양을 감소시키기 때문인지 혹은 신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는 신체 활동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준다고 봅니다.” 데스뮬레스는 말한다. “신체 활동이 호르몬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데, 이 호르몬 수준과 면역 기능이 함께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이 가설에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확실한 것이 있다면, 이 암은 주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발병하는 최초의 암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전도, 살충제도, 태양 자외선도 아닌 비만이 원인이 되는 암 말이다. 이것을 반가운 소식으로 여겨라.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면 암을 피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체중을 관리해야 할 많은 이유 가운데 한 가지일 뿐입니다.”

버크는 주 3회 자전거를 타면서 종합 체육관에서 두 가지 이상의 운동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몇 달 후에는 일주일에 6~8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한 번에 약 65~95km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운동도 힘들었지만, 그에게는 더 힘든 날들이 있었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것이 단지 자전거를 타는 것일 뿐이라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화학치료나 골수 검사가 아니잖아요.” 훈련을 계속하며 목표도 바뀌었다. 그는 단순히 자전거로 완주하는 것만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이기고 싶어 했다. 경주 날까지, 버크는 수십 주일 동안 약 160km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렸고 그 결과 83kg까지 체중을 감량했으며 지금 체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건 물렁한 살이 아니라 근육이다. “내 목표는 7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5시간 19분 만에 결승점에 들어왔지요!” 그는 감격에 겨워 말한다. 그것은 버크가 건강하다는 증거였다. 버크가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화학치료를 받은 이래 19개월이 지났다. 현재 그는 암을 극복했다. 그가 앓은 비호지킨 림프종 유형의 통계를 보면, 3년이 넘어 생존한 사람은 20년을 더 산다고 한다. 20년은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그의 다음 목표는 160km를 5시간 안에 돌파하는 것이다. 능력있는 선수만이 가능한 속도다. “자전거를 타는 데에는 순수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자유와 평온을 느낍니다.” 버크의 말이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고통입니다. 그러나 내가 겪었던 일을 생각하면 자전거를 타는 약간의 고통은, 영혼에도 좋은 일일 겁니다.”


림프절에 종양이 자라는 신호
목과 겨드랑이 혹은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계속 부어오르는 것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공통적인 증상이다. 다른 수십 가지 질병의 증상이기도 하다. 부드럽고 연한 느낌 대신 질기고 단단한 느낌을 받는다면 비호지킨 림프종을 의심할 수 있다. 악성 종양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

1 반복되는 수면 중 발한. 염증성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과잉분비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2 식욕 부진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특히 6개월 내에 10%의 체중이 떨어질 경우를 의심하라. 종양이 열량과 영양분을 유용하기 때문일 수 있다.
3 가려움, 피부의 붉은 반점. 신체 어느 부위에 나타나든, 표피 아래의 백혈구가 과도하게 축적되어 나타난다.
4 가슴 통증. 흉골 바로 뒤에서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비호지킨 림프종이 백혈구를 생성하는 가슴의 흉선에 침투했기 때문이다.
5 가쁜 숨과 기침은 비대해진 가슴의 림프절이 당신의 기관지를 압박해서 발생한다.
6 통증 재발. 통증과 부종 혹은 복부 포만감 등의 재발은 창자 안팎에서 자라나는 종양이 주변 조직을 누르기 때문이다.

 

음식이 뱃살에 불을 지르네!

 

 

음식이 가진 놀라운 힘을 이용하면 가만히 앉아서도 지방을 태울 수 있다.

운동과 병행하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어떤가? 한번 당신의 지방에 불을 확 당겨보지 않을 텐가?

 

1 생선 기름을 섭취하라 생선을 잡아서 체중을 줄여라. 프랑스 영양 생물학 연구소Laboratoire de Biologie de la Nutrition in France의 연구진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6g의 지방 섭취를 생선 기름 2g으로 대체하자 신진대사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계속 실험을 진행한 결과 12주 만에 평균 2파운드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2 다 탄 불도 다시 태워라 격렬한 운동을 마친 뒤에는 재연소 작용이 일어난다. 운동으로 달아오른 몸이 식고, 근육에 일어난 미세한 외상이 재생되는 동안에도 연소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메타볼리즘 어드밴티지>의 저자 존 베라르디 박사의 조언에 따르면, 재연소 작용 자체만으로도 100~200kcal를 연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정도 열량이면 카펫도 태울 수 있다.

3 연료 탱크에 단백질을 가득 채워라 “단백질은 다른 에너지원보다 훨씬 연소율이 높습니다.” <울트라메타볼리즘>의 저자인 마크 하이먼 박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단백질 섭취로 얻은 칼로리는 약 2배 더 빨리 연소된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아침 식사로 달걀 프라이 2개를 섭취해보라. 배가 든든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율이 상승곡선을 탈 것이다.

4 혀에 불을 내라 매운 음식이 신진대사율을 높여주고, 지방을 태운다는 것은 이제 뉴스거리도 안 된다. 캐나다 라발 대학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붉은 고추를 넣은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빼고 섭취한 사람과 비교해서 하루에 1,000kcal 이상 열량을 연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낮은 이유를 고춧가루에서 찾고 있다.

5 비타민C를 충전하라 풋고추와 토마토 등 기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하면 인체의 지방 연소율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C는 휴식하고 있는 신진대사량을 하루에 100kcal씩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저 신선한 야채를 먹기만 하면 된다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긴 하지만, 근육이 보기 좋게 자리 잡는 건 거저는 안 되지!

 

이럴 줄은 몰랐을걸!

*
놀랍게도 건강에 좋은 음식


마가리타 피자
이탈리아 마리오 네그리 인스티튜트의 연구진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주 피자를 섭취한 남자들은, 한 달에 피자 세 쪽만 섭취한 남자들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낮다고 한다

마가리타 피자, 이래서 좋다!
(180g기준)
단백질 강낭콩 15.3g
피자 36g
지방 절인 청어 32g
피자 12.8g
나트륨 베이크드빈 0.93g
피자 0.9g

*
놀랍게도 건강에 나쁜 음식


스시
스시 하나의 열량이 스니커즈 한 개의 열량보다도 많을 줄은 몰랐을 걸. 게다가 소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이 함유되어 있는 건 건강식품으로 불합격 요소다. 특히 생선을 많이 사용하는 스시 요리의 75%가 수은 함량 안전도를 초과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은이 체내에 쌓이면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스시, 이래서 나쁘다!
(180g기준)
칼로리 달걀 마요네즈 샌드위치 282kcal
스시 310kcal
나트륨 소금 뿌린 감자칩 1.6g
스시 2.3g
섬유질 맥도날드 프렌치프라이 5.6g
스시 1.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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