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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6화


꽃보다남자 6화 포스팅 시작합니다!!

 

옷벗는 준표보고 당황하는 잔디

잔디: 너 옷벗지마!너옷벗으면 죽는다!너 바지까지 벗으면 진짜 죽어.옷벗지 말랬다.옷벗지 말랬어!

          야!벗지말랬어!!

준표: 멍충이~ㅎㅎㅎㅋㅋ

잔디: 저게!

역시나 준표는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게다ㅋ 잔디는 속은게 억울해 준표의 발밑에 뱀이있다고 속인다

준표: (도망가며)으아아아~나 뱀 젤싫어!으아아아~이집사!

잔디: 잘뛴다 구준표!더뛰어!ㅎㅎㅎㅎ

완전히 체면구긴 준표였다

혼자 로션바르는 가을.혼자 바르기 약간 버거워 보인다

이정: 내가 발라줄까?

가을: 됐거든요<<이반응에 방긋웃는 이정

우빈: (원주민여자에게)우리 베이비~완전 베이비 스킨인데~ㅋㅋㅋㅋ

 

잔디는 다리에 쥐가나 물에서 죽을 뻔한 위기를 겪는다

준표는 구해주고 싶어하지만 8살때 납치된 차가 강에 빠진이후로 수영을 못해 구해줄 수 없다

결국 지후가 잔디를 구해주고 준표는 쓸쓸히 돌아간다

준표는 잔디를 구하지 못한게 미안한 듯, 주방까지 찾아가 요리하는데 관여한다

그리고 잔디의 자리는 따로 놓은채 저 식탁에 있는걸 다먹으라 한다

준표: 이거 다먹어

잔디: 씨~넌 내가 무슨 고질라로 보이냐?

준표: 몸에 좋은거니까 다먹어.넌 맨날 이상한 벌레같은거나 먹으니까 다리가 풀리는 거 아니야

잔디: 이상한 벌레?

준표: 아이, 아무튼 너수영선수가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는게 말이 되냐?

잔디: 갑자기 쥐나면 그럴수도 있거든

준표: 쥐든 고양이든 난 내옆에 있으면서 비실비실거리는 거 용납못해.그러니까 잔말말고 푹푹먹어,알았어?

여기서 준표가 말하는 이상한 벌레는 잔디네 집에서 먹었던 멸치ㅋㅋㅋ

준표 은근 자상하다ㅋㅋ직접 음식 떠주기까지하고.

음식을 마구 푸고 있는 가을

이정: 야~이걸 다먹을려고?준표는 통통한 여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가을: 네?!

이정: 그래도 내가 준 가방안에 있는 잠옷정돈 꽤 도움이 될껄

가을: 잠옷이요?

이정: 지금은 금잔디한테 빠져 있지만 걔성격에 오늘밤이라고 호락호락 넘어갈리도 없고

가을: 지금 무슨 소릴 하고있는 거에요?

이정: 걸려당한 남자는 마음이 약해지거든.한번 승부를 걸어볼만하다고 생각해.잘해봐~

가을: 허!지금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거에요?

이정: 가을양, 준표좋아하는거 아니었어?

가을: 하,기막혀.이보세요 저도 취향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이정: 그럼 아까 금잔디랑 준표랑 사고칠거 같단 말에 왜이렇게 민감했어?

         그럼 설마 가을양, 잔디를 좋아하는 건가?

가을: 아 그건 잔디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헉!

준표: (전화하며)Show time!

폭죽 터지기 시작!!

이정: 구준표,오늘부로 널 선수명단에 올려주마

준표: 야!너안에서 기절한줄 알았잖아.너 촌스럽게 때밀었냐?왜이렇게 오래걸려

잔디: 너!(방호수 확인한후)여기 니방아니고 내방 맞거든

준표: 누가뭐래?

잔디: 근데 니가 여기 왜있는거야

준표: 너 내가 볼일없이 오는거 봤냐?

잔디: ㅂ 볼일?무슨 볼일?

         구준표,너정말 뭐하는거...

준표는 잔디 발에 발찌를 채워준다

준표: 역시 싸구려라 딱 어울리네

잔디: 이거 줄려고 온거야?

준표: 그럼, 덮치기라도 할줄 알았냐?난 날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면 안건드려.문 꼭닫고자,도마뱀 들어온다

         너 싸구려라도 잃어버리면 죽는다

준표 완전멋있다~~~~~~~나중에 그 발찌에 담긴 뜻 알면 완전 감동적인데ㅜ

잔디는 혼자 산책하던중 해변에 앉아있던 지후를 발견한다

지후: 알아버렸어.내가 얼마나 한심한 남자인지..텅빈 아파트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는 것 말곤 할게 없더라

         사랑하는 여자한테 짐만되는 남자라는게 어떤건줄 알아?제손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한심한 놈들이라

         고 했었지?니말이 맞아.난 한여자를 습관처럼 사랑했다는거 말곤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는 한심한

         놈이더라

지후는 잔디에게 연인에게 주라던 은방울꽃을 건네지만 잔디는 서현의 것이라며 받지 않는다

잔디: 갈게요,선배도 너무 오래있으면 감기걸려요.ㅎ

지후: (잔디를 끌어안으며)추워..추워서 견딜수가 없어

지후는 잔디가 가고 난후 잔디의 발찌를 발견한다

잔디가 방에 없자 그앞에서 잔디가 올때까지 기다리던 준표!!

준표: 물에 빠졌나,뱀에 물렸나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해?!!

잔디: 구준표,미안해..

준표: 너!앞으로 혼자 수영하지마.혼자 산책도 가지마.알았어?

잔디는 준표에게 죄책감이 드는 것과 동시에 지후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럽다

 

다음날 잔디는 준표가 준 발찌가 없어졌단 사실을 알지만, 준표에게는 방에 두고 왔다고 거짓말 한다

그런데 지후가 그 발찌를 팔에 하루종일 하고 다니다가 준표에게 잔디 것이라며 돌려준다

준표는 충격으로 제대로 배구를 할수 없고 공에 맞아 쌍코피까지 난다(2화의 잔디같네ㅋ)

준표는 지후에게 열등감?,시기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잔디는 지후와 낚시를 나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한창 셀카를 찍고 있는 가을.

이정: 애쓴다~

가을: 아, 왜자꾸 따라오고 그래요

이정: 혼자선 무리일껄.다린 튼튼해 보인다만.자,그럼 어젯밤에 했던 얘기 계속해 볼까?

가을: 무슨 얘기요?

이정: 금잔디가 딴놈을 좋아한다는거.정말이야?

가을: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다고 그래요?아,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페달이나 똑바로 굴려요

이정: 분명히 형편없는 놈일꺼야.내가 여자들을 좀 아는데 금잔디같은 타입은 의외로 나쁜남자한테 약해

         생활력 강한 여자옆에 붙어서 단물만 빨아먹는 기생충같은 타입?

가을: 허! 말도안돼.그사람은요 잔디의 소울메이트인지도 모르다구요

이정: 소울메이트? 여자들은 그래서 안돼.정말로 그런게 있다고 생각해?

가을: 있죠!당연히 있죠!당신같은 바람둥이는 절대 이해못하겠지만 평생에 단 한번 뿐인 진정한 영혼의 짝이

         있다구요

이정: 그래서 가을양은 만났나?그 영혼의 짝

가을: 아직이요. 하지만 나타나면 절대로 안놔줄거에요.그런사람 놓쳐버리면 평생 후회할 테니까

그럼 가을의 소울메이트는 이정이 되는겐가?ㅋㅋㅋ

준표는 잔디에게 보여줄것이 있다며 헬기에 타고 하트 모양의 땅?을 보여준다

준표: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데려와야지 결심했었어.보이냐?내마음.

준표!나도 널 선수명단에 올려야 겠다ㅋㅋㅋ

한편, 서현이 프랑스의 차기 대통령후보와 결혼한다는 설이 돌고 잔디는 자신이 한말이 이루어진거 같아 지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2화참고)

잔디방에 준표가 찾아오는데

준표: 금잔디, 내마음 접수했냐?

잔디: 어~??

준표: 너무 오래 기다리겐 하지마라

잔디는 지후를 위로하기 위해 또 해변으로 나간다

잔디: 제발 행복해요,그럴꺼라고 말해주세요.선배가 불행하면 나도 불행하니까.

지후: 어째서 너같은앨 좋아하지 않은 걸까..

지후가 잔디에게 키스하고 그모습을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준표

준표: 결국 이런거였어?

지후를 때리는 준표.

준표: 이것도 넌 모르는 일이야?또 함정에 빠진거야?널 믿고 싶었어.다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최선을 다했

         어.너한테 내 진심을 보여줬어.이제 정말 끝이야.금잔디,다신 아는 척 하지마

지후: 준표야!

준표: 닥쳐! 여기서 한마디만 더하면 죽여버린다

결국 준표는 제트기를 타고 먼저 서울로 가버린다.

가슴 아픈 장면ㅜㅜㅜ 준표가 이해된다

잔디는 가을을 통해 준표가 주었던 발찌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연인에게 채워주는 것임을 알고 가슴아파한다. 아마 잔디는 모르겠지만 지후보다 준표를 더 좋아하고 있는듯...잔디는 준표를 그리던 중, 미안함, 그리움등으로 눈물을 보인다

준표: F4의 이름으로 모두에게 밝혀둘 일이 있다.윤지후는 더이상 F4가 아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주일 후, 윤지후와 금잔디를 이 학교에서 추방하겠다

지후: 말해

이정: 니가 무슨 짓을 하든 다 이해했어.솔직히 준표자식은 가끔 감당안되겠다 싶었어도 너한테 이런얘기 할

         줄은 몰랐다

지후: 너답지 않게 서론이 길다

이정: 왜그랬냐?

지후: 그냥 그러고 싶어서

이정: 준표가 잔디 좋아하는거

지후: 알고있었어

이정:윤지후!!!니가 내 여동생을 꼬셨다가 3일만에 차버렸대도 난 아마 화내지 않았을거야

지후: 없잖아, 여동생같은거

이정: 농담아니야.친구 여자를 건드리는 것 만큼은 나도 용납 안된단 소리야

지후: 준표한테 미안은 해. 하지만

이정: 하지만,뭐!

지후: 금잔디를 퇴학시키게 내버려 둘수는 없어

이정: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고?

지후: 어떻게든 해야 겠지

이정: 말해두겠는데 이번만큼은 니 편이 없을거야.서운해 마라

이정, 이런 카리스마도 있었군,,ㅋ

우빈: 아,니맘다 아는데 그래도 준표야.퇴학에 제명은 너무 가혹해

준표: 가혹? 가혹이라는 말은 내가 그놈들을 다 죽여놨을때나 하는 말이야

우빈: 지후자식 정상아니야.서현이가 어떤 존잰지 잘 알잖아.그성격에 파리까지 쫓아갔는데 갑자기 결혼이라

         니, 돌만도 하잖아?

준표: 그래 그자식 금잔디 진짜 좋아서 그랬던거 아니야.서현이 일때문에 금잔딜 이용한것 뿐이라고

         난 그게더 용서가 안돼,알아?

우빈: 준표야

준표: 더이상 그자식 편들지마.한마디만 더하면 너도 제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