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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의 유래

쿠키와 커피의 유래


쿠키의 유래

19C초 나폴레옹시대 때 전쟁시 비스케라는 항구에서 정박 중 식량이 떨어지자 남은 재료를 물에 반죽해서 잘게 떼어 철판에 구워먹은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 후 비상식량으로 널리 이용하게 되었고 영국을 대표하는 과자로 발전했죠.

프랑스에서는 사블레라고 부르는데 샌드 케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노르망디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 졌고 바삭한 감촉이 느껴진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중국에서는 당과자라고 불렀는데 예불을 드릴 때 과일모양으로 만들어 올리던 과자로부터 시초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본래 과일을 과자라 표기했는데요.. 제사용으로 과일이 꼭 필요했는데 과일이 없는 계절에는 곡물로서 과일 대용품을 만든 것이 과자의 시초랍니다. 중국과 비슷한 과자의 시초를 가지고 있죠?

커피의 유래

전설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이디오피아의 양치기 <칼디>가 발견했다는 것이다.

어느날 양떼가 목장근처의 열매를 먹은 후 흥분상태가 되어 뛰노는 것을 본 뒤 그것을 수도원 원장에게 물어보았는데 원장도 이상히 여기고 그 열매를 따서 끓여 먹어 보았대요. 그랬더니 기분이 유쾌하고 머리가 상쾌해졌다는 것입니다. 이후 제자들에게도 마시게 해서 졸지 않고 기도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고 해요. 이로써 커피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죠.

지금은 커피가 현대인의 식사음료와 기호음료로써 그 영역을 넓여 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늘 환영 받는 존재는 아니었어요.
에티오피아 양치기 소년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만 해도 커피는 '신이 내린 소중한 약'으로 여겨져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 이슬람교 사원이 관리하며 포교의 수단으로 이용하던 '빨간 열매에 불과 했어요. 그러던 것이 1554년 콘스탄티노블 (이스탄불의 옛이름)에 커피점이 생겨났고, 그곳은 곧 학생 예술가 ,철학가 ,정치가가 모이는 사교장이 되었구요.
그러자 통치자들은 사람들이 커피하우스에 모여서 정치.종교적인 토론을 하는 것을 불안하게 여겼고 곧 커피금지령이 내려졌답니다. 심지어 커피가 십자군 병사들에게 의해 유럽대륙으로 퍼져 나간 초기에는 이슬람 세계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해서 이교도의 음료로 배척되기도 했어요. 그러한 고통의 시절을 보내던 커피는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비로소 자유와 예술의 상징으로서 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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