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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의 유래

와플의 유래


요즘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와플은 참 슬픈 유래를 가지고 있답니다.

처음의 와플은 약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역사학자들이 말하고 있는데요. 재료가 밀가루와 버터가 아닌 쌀이나 콩 등으로 만든 팬케익에 가까운 형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플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1734년입니다. 영국에 조그만 식당에서 요리사가 스테이크와 와플을 그릴에서 굽고 있던 중에 고기를 연하게 하려고 막대기로 고기를 두드리고 있었대요.
그런데 부인이 말을 시키는 바람에 딴 곳을 보고 계속 막대기로 두드리다 보니 두드린 것은 고기가 아닌 와플이었습니다. 모양이 울퉁불퉁한 와플이 되었는데 요리사가 힌트를 얻어 와플에 홈이 패였으므로 각종 시럽이 흐르지 않을 거라 생각을 한거죠..

하지만 슬프게도 요리사는 이 소식을 부인에게 전하자 마자 넘어져서 세상을 떠났다 합니다.. 부인은 이 아이디어를 제임스라는 사람에게 팔았고 제임스는 이것으로 큰 돈을 벌었지만 다른 수백개의 식당에서 더 싼 가격으로 팔기 시작을 해서 제임스는 곧 망하게 되었다네요.. 결국 제임스는 무일푼으로 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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