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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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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의 유래 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껌이 유래에 대해서 써봤어요. 껌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호식품이다. 껌의 역사는 매우 오래전부터 씹었다는 설이 있다. 발상지는 멕시코, AD 2세기경 마야문명에서부터 유래 되었다. 인간은 먹고 마시는것 이외에도 항상 무언가를 씹고자하는 충동이 있으며 이러한 습관은 기원전 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기록상으로는 AD 2세기경 멕시코의 마야족 동굴 벽화에 무언가를 씹는 모습이 있으며 이후 마야족의 멸망으로 일부 아메리칸 인디언들에 의해 나무의 수액으로 껌과 비슷한 것을 만드는 방법이 전해져 왔다. 오늘날의 츄잉껌과 같은 제품은 1880년대 미국의 토마스 아담스에 의해 상품화 되었는데, 멕시코에서 자라나는 사포딜라 나무의 라텍스인 치..
만두의 유래 추운 겨울날의 인기 식단으로 김치 넣은 만둣국을 꼽힐 수 있어요. 또, 별미음식으로 집집마다 각각의 특성으로 즐기 기도 하구요. 여름철에 먹는 궁중만두인 편수, 어만두 등 오래 전부터 내려 온 만두도 인기지만 요즈음은 재료의 특성을 살려 특이한 만두를 만들기도 하죠. 이렇게 만두가 전해 오면서 발전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만두를 즐기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범하지만 인기 있는 만두의 유래를 알려 드리려 해요. 만두는 원래 중국 음식으로 한나라 때 처음 만들었다고 해요. 송나라 사물기원에는 만두의 유래가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어요. 1700년 전쯤 제갈 공명이 전쟁을 이기고 돌아올 때 풍파가 심하여 건널 수가 없었대요. 한 부하가 물귀신에게 제사를 올리자고 하자 제갈이 생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고 하여 양고..
슈크림과카트텔라의 유래 슈크림의 유래 조그맣고 동그란 반죽에 크림을 더해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슈크림. 슈란 프랑스어로 '양배추'라는 의미로 슈크림의 모양이 작고 동글동글하며 표면에 결이 있는 것이 꼭 양배추 같다는 뜻에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원래는 슈라는 것이 원래의 이름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지에서 주로 슈크림이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퍼프크림(Puff cream)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슈에 들어가는 크림은 주로 커스터드 크림을 사용하는데 요새는 보통 설탕을 첨가한 생크림을 많이 넣기도 합니다. 슈는 18세기경 어느 기술자가 처음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커다란 파이반죽을 굽다가 겉은 잘 구워졌으나 속 반죽은 덜 구워진 것을 보고 아까운 마음에 계란을 혼합하여 다시 오븐에 굽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
핫도그의 유래 두가지의 유래설이 있답니다. 첫번째 유래설은 독일 음식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 독일 음식 중에 빵에 소시지를 끼워 먹는 frankfurter 라는 요리가 있었다고 해요. 이 요리가 1860년 미국에 전파되게 되었고 미국인들은 이 음식을 타크스 훈트(몸통이 길고 다리 짧은 개) 소시지라고 이름을 붙였답니다. 이 음식은 특히 야구 경기장에서 유행했다 하는데 1906년 신문 만화가가 신문에 삽입할 때 핫도그라고 표기를 해서 이름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두 번째 유래설은 좀 충격적인데요. 유럽 중심인 스위스의 동부 지역에서 개고기 소시지를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핫도그의 재료가 개고기 였다는 것은 아닙니다. 1893년 시카고 박람회때 등장한 간이 음식으로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빵 틈에 끼..
와플의 유래 요즘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와플은 참 슬픈 유래를 가지고 있답니다. 처음의 와플은 약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역사학자들이 말하고 있는데요. 재료가 밀가루와 버터가 아닌 쌀이나 콩 등으로 만든 팬케익에 가까운 형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플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1734년입니다. 영국에 조그만 식당에서 요리사가 스테이크와 와플을 그릴에서 굽고 있던 중에 고기를 연하게 하려고 막대기로 고기를 두드리고 있었대요. 그런데 부인이 말을 시키는 바람에 딴 곳을 보고 계속 막대기로 두드리다 보니 두드린 것은 고기가 아닌 와플이었습니다. 모양이 울퉁불퉁한 와플이 되었는데 요리사가 힌트를 얻어 와플에 홈이 패였으므로 각종 시럽이 흐르지 않을 거라 생각을 한거죠.. 하지만 슬프게도 요리..
쿠키와 커피의 유래 쿠키의 유래 19C초 나폴레옹시대 때 전쟁시 비스케라는 항구에서 정박 중 식량이 떨어지자 남은 재료를 물에 반죽해서 잘게 떼어 철판에 구워먹은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 후 비상식량으로 널리 이용하게 되었고 영국을 대표하는 과자로 발전했죠. 프랑스에서는 사블레라고 부르는데 샌드 케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노르망디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 졌고 바삭한 감촉이 느껴진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중국에서는 당과자라고 불렀는데 예불을 드릴 때 과일모양으로 만들어 올리던 과자로부터 시초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본래 과일을 과자라 표기했는데요.. 제사용으로 과일이 꼭 필요했는데 과일이 없는 계절에는 곡물로서 과일 대용품을 만든 것이 과자의 시초랍니다. 중국과 비슷한 과자의 시초를 가지고 있죠..
튀김의 유래 튀김의 어원은 스페인어인 덴뿌로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포르투갈어인 덴뻬로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17세기 중엽 일본 규슈 서북부에 위치하는 나가사키에 전래된 서구 요리를 일본식으로 바꾸어 만든 것이라고 전해진다. 튀김요리는 재료가 풍부하지 못했던 옛날에 시장에 팔다 남은 생선을 사다가 밀가루 반죽으로 내용물을 감춘 뒤 튀겨 상품화시킨 것이다. 에도 시대에는 당시 도쿄 근해에서 많이 잡히던 작은 생선(새우, 붕장어, 오징어)을 재료로 하여 사람들에게 대단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도쿄에서 발달되어 재료의 폭도 넓어지고 기술도 진보하여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중적인 요리의 하나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일본요리는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데, 그 가운데 튀김요리만큼은 기름에 튀겨 진한 맛을 내..
콜라의 유래 1886년 애틀랜타의 약제사인 J.S. 펨버턴(1831~1888)이 코카의 잎, 콜라의 열매, 카페인 등을 주원료로 하는 음료를 만들어 ‘코카콜라’라는 이름으로 상품화하였다. 후에 동시의 약제사인 캔들러가 제조 ·판매권을 매입하여 1919년 현재의 회사조직을 설립하고 청량음료로서 판매를 개시하기 시작하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국방성의 후원으로 매출이 대폭적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코카콜라 외에 환타·스프라이트·터부 등의 청량음료·과즙음료를 제조하여 세계 각국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코카콜라는 미국에서 최대의 셰어(Share)를 자랑하며 국외에서도 아메리카니즘의 대명사로 쓰일 만큼 보급되어 있다. 코카콜라는 본사에서 원액(제법 미공개)만을 제조하여 국내 및 해외의 특정회사에게만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