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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의 유래

오믈렛의 유래

옛날 스페인 왕이 수행원을 데리고 시골길을 산책하던 중 배가 고파서 식사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수행원은 근처 누추한 집에 가서 왕의 식사를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빨리 만들어 달라고 독촉했습니다. 그 집의 주인이었던 한 남자는 주방에서 달걀을 풀어 팬에 넣고 익힌 후 접시에 담아 왕에게 바쳤는데 왕은 그 남자의 동작을 보고 "Quel homme lest!"(정말 재빠른 남자!)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 후 Hommelest(오믈레스트)가 Omelette(오믈렛)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오믈렛의 다른 유래로 라틴어인 달걀(Ovum)이란 뜻과 달걀구이(Ovemel)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오믈렛은 달걀을 잘 풀어서 우유나 생크림을 넣고 스크램블을 하여 부드럽게 만든 후 럭비공 모양으로 말아서 먹는 요리로 정착을 했는데 프랑스에서는 주로 아침식사용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밥을 볶아서 달걀로 싸는 오므라이스로 변형이 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자신들만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다양한 오믈렛으로 즐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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